원자력연, '원자력 소통과 공감의 날' 운영

2024-12-31     이성현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원자력 소통과 공감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연구개발 현장에 청소년과 학생, 가족을 초대해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지식을 제공한다.

원자력 소통과 공감의 날 프로그램은 내달 6일부터 3주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시간씩 대전 본원에서 진행한다.

2일부터 원자력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연구원 홈페이지 내 ‘견학 및 방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들은 SMART종합효과실험장치(SMART-ITL), 열수력종합효과실험장치(ATLAS), 원자력 로봇 시설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원자력 시설을 탐방할 수 있다. 또 연구자가 직접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원자력 기술을 설명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주한규 원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연구원을 개방하고, 진로 체험과 현장 견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추후 겨울방학이 끝나더라도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원자력에 대한 소통과 공감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