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 “2025년은 이환위리의 각오로 결실 맺을 것”

6대 추진전략으로 지역현안 해결

2025-01-02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2025년은 ‘고난을 오히려 기회로 삼는다’는 이환위리(以患爲利)의 각오로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이란 열매로 큰 결실을 맺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일 오전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신년 언론인간담회를 개최하고 새해 군정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이 군수는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 완성을 위해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예타 통과 및 개발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AI ․ 첨단 모빌리티 앵커기업과 유니콘·창업 기업이 집결된 미래형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탄소 축산물 인증’전국 농가 44개소 중 13개소가 홍성군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속발전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50탄소중립 로드맵 선제 대응 △가축 분뇨 공공처리 시설과 축산 ICT 융복합 사업 확대 △청년 스마트팜 프리미엄 단지 조성 △농촌공간 정비사업 추진 △홍성형 탄소 감축체계 구축 △김 가공산업 지역발전특화지구 신청 등을 계획했다.

또한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기 위해 △홍주읍성 복원·정비사업 가속화 △해양 야간 명소화 사업 △속동 스카이브릿지 조성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 △대규모 민간 투자 유치 활성화 △서부 해양레저 관광벨트 및 복합 해양레저 관광 클러스터 구축 △용봉산 개발 사업 추진 △김좌진 장군 생가지 역사공원 △장사익 문화공간, 성삼문 유허지 매죽헌 쉼터 조성 △바비큐 성지 미국 멤피스와 교류 협력을 통한 제3회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개최 △KT 홍성지사 이전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에 따른 K-문화 레시피 특구 △홍성 로컬콘텐츠 타운 조성 등을 계획했다.

이와 함께 △충남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유치 △서해선 KTX 서울 직결사업 및 장항선 개량사업 △홍성역 역세권 K-락 디지털 스페이스 △반려동물 헬스테크 인증센터 △홍성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활성화 사업 등으로 문화, 경제, 농업, 스포츠 등 행정 전 분야에 걸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 혁신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롭게 거듭나는 행정중심 복합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고위험 가구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마련 △장애인 돌봄서비스 및 일자리 지원 정책 확대 △24시간 풀케어 어린이집 △감각통합지원센터 △창의센터 운영 △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학교복합문화스포츠센터 건립 등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도시로 거듭나고, △현장 중심 맞춤형 산업안전교육 △노후화 시설물 개보수 △공중화장실, 버스 승강장, 횡단보도 스마트 안전서비스 도입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구역 조성 △재해위험지구 및 하천 선제적 정비 △싱크홀 예방사업 △이상기후 대비 재난대응 스마트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군수는 “청사의 해 2025년은 창의 역량으로 쌓아 올린 역대급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의 행복도 제고에 주력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백절불굴의 자세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신성장 동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군민들께 높아진 지역의 위상을 선사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민선 8기 희망의 여정에 지금까지 훌륭히 동행해 주셨듯 앞으로도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