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이명모 교수, 대전시장 표창 수상

2025-01-02     이성현 기자
대전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물리치료학과 이명모 교수가 2024년 건강증진사업 유공자로 선정되어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교수는 대전광역시 중구보건소와 협력해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 프로그램(CBR)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이 교수는 2016년부터 중구보건소와 함께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기능 회복과 일상생활 증진을 목표로 지역사회의 건강 형평성 향상에 기여해왔다.

또 2017년부터 대전시 중구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학과 학생들과 협력해 재활사업을 발전시키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학생들에게 학문적 지식을 현장에서 적용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번 표창은 이 교수와 물리치료학과의 헌신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복지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모 교수는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은 교수진과 학생들, 그리고 지역사회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 모델을 구축해 더 많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대 물리치료학과는 이번 표창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고 학문적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해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