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새누리당 대전시당 사무처장 박희조

김영인 전 처장 중앙당 수석전문위원 전보

2013-03-11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은 11일 대전시당 신임 사무처장에 박희조 여의도연구소 여론조사 실장을 임명했다.

또 지난해 대선 대전시당 사무처를 이끌어 온 김영인 전 사무처장은 중앙당 수석전문위원으로 발령냈다.

박 신임 처장은 지난 1995년 사무처 공채로 (민자 4기)로 새누리당에 들어와, 충남도당 사무처, 중앙당 기획조정국, 심사부, 총무국 재정부장, 충남도당 사무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당료출신이다. 특히 대전 대덕구에 살고 있는 박 처장은 지난 2007년부터 3년간 대전시당을 이끌며, 잠재적 대덕구청장 후보군으로 끊임없이 물망에 올랐다.

박 처장은 "내년 지방 선거를 앞두고 정치상황이 녹록치만은 않다"며"새로운 정치환경에 맞게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