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06 봄철산불 예방 성공

총 23건 17.8㏊/ 25,535천원 피해

2006-05-25     편집국

대전광역시 2006 봄철산불 예방에 성공했다.
- 총 23건 17.8㏊/ 25,535천원 피해 -
 대전광역시는 지난 봄철산불예방기간중 총 23건이 발생되어 17.8㏊의 산림피해로 전년동기 건수대비21%감소 했다고 밝혔다.
  - 건수는 감소된데 비해 피해면적이 증가된 것은 충남 계룡시에서 발화된 산불이 강한 바람으로 서구 우명동으로 번져 12㏊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 산불은 많은 장비와 인력이 동원되어도 초동진화에 실패하면 대형산불로 이어지게 되므로 예방위주의 대책수립으로 산불방지 노력일 필요하다.
 
2006봄철 산불발생 분석은
  - 2006년 봄철 산불  23건건 17.8㏊/피해액  25,535천원 전년 동기대비 건수(29건) 21%감 / 면적(13㏊) 38%증했다.
      ※ 금년봄철 우리시 대비 전국비율 : 건수 0.07% / 면적 0.07%
  - 금년 봄철산불발생은 최근 5년간 평균 건수보다 2건 감소, 면적은 2.64㏊ 증가되었다.
  - 봄철산불발생은 전체 건수의 90%가 3~4월에 집중, 건조한 날씨 바람이 많이 불어 산림내의 가연물질이 건조해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되고
  - 산불발생은 등산 등으로 인한 입산자실화가 43%, 산림연접지 논․밭두렁 소각 및 담뱃불에 의한 산불이 각각 17%, 농산폐기물 소각과 어린이불장난에 의한 산불발생이 각각 8%로 집계되었다.
  - 요일별 산불발생은 산을 찾을 기회가 많은 토․일요일 연휴에 집중발생 되었다. 전체건수의 48%(11건)로써 산불예방계도단속을 토․일요일에 집중토록 하여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여야 할 것이다.
  - 시간대별 산불발생은 전체건수의 87%인 20건이 정오에서 오후(11시~18시) 시간에 집중해 발생했다.
  - 야간(19이후) 및 새벽에도 2건이 발생된 것은 5.31지방선거를 이용한 사회불만자, 지방정책반대자, 정신이상자 등에 의한 방화로 추정됨에 따라 원인자를 색출하여 조치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야할 것임

 우리산림은 40여년 전부터 조림된 이후 숲가꾸기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나 낙엽층이 두껍고, 산불진화용 임도가 임업선진국의 1/10 수준으로 산불발생시 초동진화 및 뒷불정리가 어려운 여건이다.
  - 따라서 산불발생시 산림청 헬기를 적극 활용하고 산악지형에 적합한 진화장비와 전문진화대원 확충 및 전문화․상용화가 요구된다.

 대전시는 2006. 2월1일부터 5월15(105일간)일까지 대책본부설치운영 했으며, 예방대책으로 ▲ 취약지역 입산통제 52개소 8,304㏊, 등산로통제 51개소 39㎞  등 7가지 시책을 추진했으며,  진화대책은 ▲ 무인감시카메라 6개소, 감시탑 7개소, 감시초소 16개소 ▲ 전문예방진화대  45명  ▲ 진화차 5대, 등짐펌프외 3종 1,110개 ▲ 유관기관 협조체제유지( 산림청 헬기 지원진화 11회/27대, 군부대․경찰등 인력지원 1,730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