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부여군수, 지역경제 신활력 창출

14년 11일 정부예산 적극 확보 및 주요현안사업 철저 추진

2013-03-11     최온유 기자
부여군은 2013년 군정방향을 지역경제 신활력 창출에 두고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11일 이용우 군수는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역경제 신활력 창출을 위한 다방면의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먼저 2014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전 사업부서에 군정핵심사업 발굴하고 정부예산 확보 순기표에 따른 사업신청에 차질이 없도록 2014 정부예산 확보대책 보고회시 철저한 준비사항을 보고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경제활동으로 인해 시간적 여유가 없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매월 전통시장 이동진료의 날을 지정 운영할 것과 은산2농공단지에 이전 계획중인 기업들이 종업원 거주지 마련을 위해 어려움이 없도록 시급히 민간 소형아파트의 임대 및 신축부지를 조속히 확보하고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일자리 창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조성 및 군민들에게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평생학습센터 건립 추진을 주문했다.

아울러, 백마강 친수구역 사업지정고시가 미뤄지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와 굿뜨래 전처리시스템, 딸기잼 가공시설, 8미 빌리지 조성 등 굿뜨래 제2창업과 관련해 추진하고 있는 인프라 구축사업이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 지역경제 신활력 창출 및 원도심 활성화 방안 등 주요현안사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우 군수는 끝으로 수상관광사업의 과제와 방향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금강의 수(水)공간을 활용한 군정전략 사업은 어느 군정에서라도 추진해야 할 사업” 이라며 “부여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단기적인 성과에 급급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군정의 전략과제로 추진해 성과를 가시화 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