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환 유성구의원, 지역 발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시

- 행사성 예산이 다른 지자체에 비해 과다 - 청년 주택 신축, 일자리 창출 등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의 필요 - 예산 심사 과정에서 증액보다는 감액 위주의 심사 - 노은 3동 사회복지관 건립, 용산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 탄동천 수질개선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 - 노은로 우회도로 개설 또는 터널을 개설

2025-01-04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 양명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최근 충청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성구의 재정 현황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했다.

양 의원은 "유성구의 재정 건전성은 양호하지만, 행사성 예산이 다른 지자체에 비해 과다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축소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청년 주택 신축, 일자리 창출 등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유성구의회의 예산 심사 과정에서 증액보다는 감액 위주의 심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참고하여 예산 편성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역숙원사업은 복지노은 3동 사회복지관 건립이 시급하여 설계비 7억원, 용산동 복합커뮤니티센터서비스가 절실히 요구된 도 설계비 7억원을 반영하였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유성의 소중한 자산인 탄동천을 가꾸기 위해 수질을 개선하여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 유성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월드컵경기장에서 세종시 경계까지 이어지는 북유성대로와 도룡동 연구단지에서 침신대까지 이어지는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반석역 삼거리에서 노은대로를 연결하는 노은로 우회도로 개설 또는 터널을 개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