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호주로 어학연수 떠나…글로벌 시야 넓혀

재학생 28명 어학연수와 복수학위제 이수 위해 호주 출국…해외 취업 기회 확대

2025-01-06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립대학교가 해외 어학연수를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감각과 취업 능력을 높인다.

어학연수(호주)

충남도립대학교는 재학생 28명이 ‘동계 어학연수’를 위해 호주 브리즈번으로 출국했다고 6일 밝혔다.

동계 어학연수는 복수학위제 학생들의 어학실력 및 현지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동계 어학연수는 건설안전방재학과 김태현 학생을 비롯한 각 학과에서 2명씩 추천, 총 28명이 대상이다.

선발학생은 호주 브리즈번으로 출국해 4주간 어학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올해 눈에 띄는 점은 그동안 캐나다에 한정했던 어학연수를 호주로 확대했다는 점이다.

실제 동계 캐나다의 경우 해가 짧은 데다, 폭설 등 기후 탓에 재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 및 어학 연수를 100% 충족하기엔 역부족이었던 게 사실이다.

이에 충남도립대는 동계는 호주 브리즈번으로, 하계는 캐나다 벤쿠버로 어학연수 도시를 확대했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앞으로 글로벌 역량을 가진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통해 해외취업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