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박물관 김진희 전시교육실장, '한국어린이박물관협회 제3대 회장' 선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이사장 정갑영)의 국립어린이박물관을 총괄하고 있는 김진희 전시교육실장이 제3대 한국어린이박물관협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한국어린이박물관협회’는 2016년 출범한 국내 비영리 목적의 어린이박물관,미술관 및 유관기관 협회로서, 어린이의 창의성 함양과 어린이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국내외 어린이 박물관 및 관련 유관기관의 유기적 협조 체제 구축과 제도적 보호를 위해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내외 어린이 문화시설 관련 기관의 정보교류 및 전문인력 양성, 공동협력사업 지원 등이 있으며, 소속 기관으로는 국립어린이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서울상상나라 헬로우 뮤지엄,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등이 있다.
이번 제3대 한국어린이박물관협회 회장단은 회장으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김진희 전시교육실장을 비롯하여, 부회장은 전곡선사박물관 이한용 관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하성국 어린이사업본부장, 사무국장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김효기 학예사, 총무는 경기문화재단 박소현 대리, 간사는 전곡선사박물관 한명희 학예사 등으로 구성된다.
제3대 김진희 회장은 “국립어린이박물관과 협업을 통해 ‘어린이박물관만의 학예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최초로 기획하고, 해외 유수의 명망 있는 어린이박물관의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국내 어린이박물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어린이박물관 종사자들이 아동 발달과 유아교육 분야에 더욱 강화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개발·공유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의 교육을 지원하고, 소속 기관 간의 활발한 정보교류 및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