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연말정산을 위한 기업 실무담당자 교육
6일 대전상의 2층 대회의실, 대전지방국세청-대전상의 공동 개최 지역 기업 회계담당 임직원 등 90여명 참석
2025-01-06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6일 오후 상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 회계담당 임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양동훈)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교육은 지역 중소기업 회계·경리담당자의 연말정산 업무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고자 실시됐으며, 대전지방국세청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대전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연말정산이 곧 근로자의 세금 부담과 직결되는 만큼, 실무자들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업무 처리가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말정산의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육아휴직수당 비과세 적용 대상 확대 및 범위 조정 ▲출산·보육수당 비과세 한도 상향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확대 ▲자녀세액공제 확대 및 공제대상 손자녀 추가 ▲고액기부에 대한 공제율 한시 상향 ▲의료비 세제지원 강화 등이 있다.
한편, 국세청이 실시하는 연말정산 교육은 대전지방국세청 홈페이지에서 동영상자료로 확인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 확인은 오는 1월 17일부터 3월 10일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