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재학생 등 심리지원 나서

2025-01-09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청운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지난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하여 심리적 충격을 받은 재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안정과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심리지원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고는 많은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재학생들과 지역주민들 중 피해자 가족, 친구, 직·간접으로 경험한 학생들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심리지원을 실시했다.

진로심리상담센터는 홍성과 인천캠퍼스 각각 전문가가 상주하여 사고와 관련된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상담지원 및 상담치료를 시작했다.

정윤 총장은 “이번 사고로 인해 슬픔과 불안을 겪고 있을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재학생 및 지역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리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로심리상담센터 홍성캠퍼스(041-630-3377), 인천캠퍼스(032-770-8148)에 문의가 가능하며 QR코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