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충남본부, 충남대와 농어촌지역개발전문가 양성
2013-03-13 최온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완진)는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임용표)과 '농어촌지역개발 전문가 과정' 위탁교육 협약을 하고 13일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완진 본부장은 "농·어촌지역개발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의식전환과 능력배양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농어촌지역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2013년 '농어촌지역개발 전문가 과정'은 국가차원의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농어촌지역 개발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토록 하기 위하여 공사 직원과 시군청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부터 8월까지 16주간 교육을 받는다.
충남대 임용표 학장은 "다원화하고 있는 농업, 농촌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농정에도 계획수립 능력이 필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배출하게 됨에 따라 종합적인 사업추진 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교육과정은 ▲농어촌 지역 및 농어촌경관 환경계획,▲농어촌관광개발 및 농어촌정주계획,▲주민참여방법론,▲농어촌소득사업과 지역 농업계획과 현장견학, 해외연수 등의 관련 이론과 실무 경험을 습득 하게 된다.
교육 참석자들은 농어업인에게 풍요로운 생활터전을 마련하는데 새로운 주역으로 거듭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