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 전찬규 청년위원장 선임
민선8기 대전시장 인수위원 출신... 여성위원장은 임양이
2025-01-10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 청년위원장으로 전찬규 민선8기 대전시장 인수위원이 선임됐다.
또 여성위원장은 임양이 대덕대 뷰티과 부교수가 맡게됐다.
국힘 대전시당은 10일 이 같은 내용의 당직인선을 단행했다.
신임 전찬규 청년위원장은 배재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당 청년위에서 ‘잔뼈’가 굵은 인사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민선8기 대전시장 인수위원 등 당 안팎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임양이 여성위원장은 뷰티디자인정책개선입법추진특별위원회 연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미용국가기술검정실기감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찬규 청년위원장은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기치 아래, 청년 정치의 초석을 다지고 미래 인재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양이 여성위원장은 “사회와 대전의 글로벌한 발전을 위해 여성 평등과 보육 정책에 중점을 두고 활동해 나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상민 시당위원장은 “나라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당의 가치와 강령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동하는 인사들이 당의 문턱을 넘고 활발하게 활동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