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 2억 4천만 원 달성

2025-01-13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서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만에 누적 모금액 2억 4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들이 자신의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기부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구는 이를 통해 복지, 교육, 문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청년 정주 여건 개선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구는 참여 기부자에게는 서구만의 특산물과 다양한 답례품이 제공하며 기부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여러분의 소중한 기부가 서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모든 주민이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