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성구,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 발전 도모

- 국민의힘 유성구 사업현황 시·구의원 동별 순회 보고회 성황리 개최

2025-01-14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13일 노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국민의힘 유성구 사업현황 시·구의원 동별 순회 보고회가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국민의 힘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이금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송재만, 양명환, 이명숙, 한형신 유성구의원과 주민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상민 위원장은 "정치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시·구의원들이 힘을 모아 예산을 확보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분권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유성구에 편성된 예산 현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2025년 사자성어 '극세척도'를 언급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유성구의 19개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금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조원휘 의장과 유성구의원들과 협력하여 "유성구 예산을 확보하고, 특히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적초등학교, 지족중학교, 지족고등학교, 유성여자고등학교 등에 대한 예산 지원을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양명환 유성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송림 근린공원 개선, 도로 확장, 맨발걷기 조성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안산국방산업단지 조성, 도시철도 노선 연장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질문과 건의를 제기했으며, 관계자들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보고회는 주민과 정치인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국민의힘 유성구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