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안성윤 교수, ‘삶의 질 연구회’ 2대 회장 선임

2025-01-14     이성현 기자
배재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는 간호학과 안성윤 교수가 ‘삶의 질 연구회’ 2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내달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안 신임 회장은 학회 창립 후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안 신임 회장은 한국간호과학회에서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ANR(Asian Nursing Research) 편집위원과 한국아동간호학회의 아동간호학회지(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대한산업경영학회 부회장, 한국정보통신학회 국제학술 이사 등 다양한 학문적 관점을 융합하는 학회에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취임 소감에서 안 신임 회장은 “간호, 교육, 기술, 치료, 보건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통해 한국 사회 전반의 삶의 질을 높이고, 후진 연구자들을 위한 연구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삶의 질(Quality of Life)이라는 키워드가 중심이 되는 학제간 연구가 가능한 학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년 2월 창립된 ‘삶의 질 연구회’는 삶의 질 관련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창립 2년 만에 전국적으로 회원 200여명을 모집해 활동 중이며 매년 2회 이상 학술대회를 개최해 학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삶의 질’을 키워드로 하는 학술지가 전무한 상태에서 창립 시점부터 ‘삶의 질 향상 연구’라는 학술지를 연 3회 발간하며 학문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