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글로벌 역량강화 해외연수 프로그램 '성료'

2025-01-14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우송대학교는 재학생 글로벌 역량강화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아교육과 학생 18명이 일본 나고야단기대학 및 오오카학원대학에 4박 5일간 해외연수를 다녀왔다고 14일 밝혔다.

학기 중 진행된 교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18명의 학생은 이번 연수에서 나고야단기대학 학생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으로 우송대 학생들은 전통 조각보 만들기 활동을 했고 나고야단기대학 학생들은 새해에 일본에서 하는 놀이의 유래를 알려주며 팽이치기, 서예, 후쿠와라이, 연날리기 등을 진행하며 서로의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오카학원대학 부속유치원 유아들 대상으로는 딱지치기와 비석치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알려주고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일본어로 동요를 불러주며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또 한국과 일본의 유아교육을 함께 탐구는 다문화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유아교육 전문가로서 시야를 넓히고 세계관이 확장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나영 학생(3학년)은 “일본의 교육시스템과 현장 환경 체험을 통해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를 이해하고 예비유아교사로서 교육관을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우송대학교 글로벌 유아교육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10년간 지속적으로 진행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