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 재선거' 국민의힘 맹의석·이상욱·전만권 ‘3파전’

충남도당 공관위 의결, 일반 50%+당원 50% 확정 당진 2선거구 김연경·이해선 양자 경선, 당원 100%

2025-01-1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후보자가 맹의석, 이상욱, 전만권 3인으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4·2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2차 회의를 통해 경선 후보자를 의결했다.

도당 공천관리위는 지난 13~14일 후보자 접수 후 이날 서류심사와 후보자 면접 등을 통해 경선 후보자를 확정했다.

그 결과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 이상욱 전 서산시 부시장, 전만권 아산을 당협위원장이 공천을 위한 3파전을 치르게 됐다. 유기준 전 아산시의원과 이교식 아산시정연구원장은 컷오프됐다.

후보자 경선은 일반국민 50%, 당원선거인단 50%를 반영할 예정이다.

또 당진 제2 선거구는 김연경, 이해선 2인을 경선 후보자로 확정했고, 당원선거인단 100%로 결정할 계획이다.

아산시장 국민의힘 후보자 정책토론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온양제일호텔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세현 전 아산시장을 단수 공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