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흥빈 세종시 교통국장,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추진 기반 마련
- 이응패스 신규 상품 출시·인증 간소화로 이용편의 강화 - 택시‧누리콜 증차, 교차로 개선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 모바일앱 통합플랫폼 구축 등 스마트서비스 기능개선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흥빈 세종시 교통국장은 15일 브리핑을 통해 "시민 행복 증진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로 서비스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본립도생(本立道生)의 마음으로 ▲ 대중교통 혁신 서비스 고도화 ▲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 행정수도 위상에 맞는 도로‧철도 기반 마련 ▲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으로 시민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게 바꾸는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응패스 신규 상품 출시·인증 간소화로 이용편의 강화 ▲택시‧누리콜 증차, 교차로 개선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모바일앱 통합플랫폼 구축 등 스마트서비스 기능을개선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세종시 접근성 향상을 위한 광역도로망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첫마을 IC의 조속한 설치를 위하여 사업추진 로드맵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4차) 계획에 첫마을 IC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시는 지난해 행정수도 위상에 맞게 새롭고 과감한 시민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 교통국을 신설였다.
우선 세종형 대중교통 요금정책인 이응패스 도입과 버스 노선 신설·확대로 대중교통 이용이 전년 동기(9.10~12.31) 대비 대중교통 이용건수 11.6%, 운송수입 12.9% 증가했다.
여기에 이응버스* 출시, 두루타 서비스 개선, 택시와 누리콜 증차**등 촘촘한 교통망 체계를 구축하여 대중교통 중심도시의 기반을 확고히 구축했다.
* 셔클(1·2생활권, 총28대) → 이응버스(1·2생활권 / 3·4생활권 / 6생활권, 총30대)
** 누리콜 법정운영 대수 120% 상회 / 택시 68대 증차(438→506대)
또한 도심 내 혼잡교차로 새샘(차선도색, 교통안전판 설치)/장기~만남로(가‧감속차로 설치 L=108m, B=3.0m)를 개선하기 위해 차선도색, 교통안전판 설치, 가·감속차로 설치 등을 완료하였다.
신도심 주변지역 도로망 연계 구축(3개), 도시계획도로(8개) 및 농어촌도로 준공(3개)으로 지역 균형발전도 견인하고, 스마트도시계획 수립과 국내 인증 획득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도시로 자리매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