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이충재 행복청장 취임소감

2013-03-15     최온유 기자

-취임소감은?
국가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행복도시 건설’ 임무를 수행할 행복청장으로서 중책을 맡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토해양부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살려 세계적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입니다.

-행복도시 건설 추진 방향은?
지난해 국무총리실을 필두로 1단계 중앙부처 이전을 마쳤으며, 올해와 내년 정부부처, 국책연구기관 이전과 주민 입주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여 행복도시를 성공적으로 건설하겠습니다.

첫째, 이주 공무원과 입주하는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주거, 교통, 교육 등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둘째, 내년까지 행복도시로 이전할 2․3단계 중앙행정기관과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이사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행복도시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다져가겠습니다.

넷째, 행복도시를 중부권의 메갈로폴리스로 성장시키고 전국이 잘 살 수 있는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국립세종도서관과 대통령기록관 등 각종 공공시설 건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안정적인 관리 및 운영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앞으로의 포부는?
그동안 행복청 직원을 중심으로 행복도시 건설사업은 많은 성과를 거뒀습니다만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행복도시를 보다 안정적으로 건설하고 이 도시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으겠습니다.

대한민국 최대의 국책사업인 행복도시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품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