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유미술학원, 어린이 작품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
- 세종시 보람동, 미술학원의 기부로 더욱 따뜻해져
2025-01-1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이 16일 앤유미술학원으로부터 미술작품 수익금 40만 원을 전달받았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16일 “어린이들의 작은 나눔이 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보람동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미술학원은 어린이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얻은 수익금의 활용 방안을 고민하던 중 뜻깊게 사용하자는데 마음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
양진영 앤유미술학원장은 “아이들의 작품을 구매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아이들의 재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된 수익금은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