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교육

지난 5일부터 6달간 장애인복지관서 12명 수강

2013-03-17     최온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이하 세종시)가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다.

강희동 세종시 사회복지과장은“장애인을 전문 바리스타로 양성,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과 취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수강생 12명을 선발, 오는 8월까지 6개월 간 매주 1회 커피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수료생은 2급 바리스타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문 바리스타 강사 3명이 에스프레소‧카푸치노 등 커피 추출 실무와 바리스타 이론, 서비스 매너, 대인관계 기술 등을 지도한다.

이렇게 양성한 장애인 바리스타에게는 향후 세종시청 등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카페에 우선 실습과 취업이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