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보령~대전 고속도로, 행정력 총동원”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포함 여부에 관심 김 시장 "도지사도 의지 가지고 함께 움직이고 있어"

2025-01-17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보령 = 조홍기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보령~대전 고속도로 정부계획 반영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17일 원도심 어울림센터에서 열린 신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사안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 사항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동일

김동일 시장은 “행정력을 총동원, 집중하고 있다. 도지사까지 이 사업에 의지를 가지고 함께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보령시는 특히 국토부가 발표할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진행중 인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은 "보령시만 움직여서는 안된다. 대전시와 연관된 사업인 만큼 대전시 간부나 시장님을 볼 때마다 언급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안되면 다른 대안도 있지만 지금 이야기하면 동력이 떨어진다”라며, “우선 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도록 한 뒤 그 다음에 민자유치를 하는 등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김 시장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많은 도전과 성취를 함께 나눠왔다. 이제는 변화의 바람을 맞으면서 새로운 항해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