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 화두도 민생·경제
2025-01-19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17일 오전 본청 대회의실에서 1월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2025년 정책 방향 및 역점 과제를 공유하고 1월 주요 현안 보고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용래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새해가 시작된 지금 시기에 가장 중요한 일은 역시 민생과 경제”라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을 위해 민생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에 두고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구청장은 “최근 한국은행에서도 정부의 재정정책인 추경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처럼 지방정부에서도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경이 필요하다”면서 “민생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자”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 구청장은 “작년에도 세수 결손이 심각해 지자체 차원에서도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상황”이라며 “특히 불필요하게 지출되는 고정비가 없도록 철저하게 진단하고 따져서 예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