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孝 이야기가 있는 갤러리 운영

구청 1층 로비에 사랑쉼터 마련, 孝 관련 작품 전시

2013-03-18     최온유 기자

효! 문화 중심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18일부터 쾌적하게 정비한 본관 1층 로비에 “사랑쉼터”를 마련하고 갤러리에는 ‘孝’의 이야기가 있는 작품을 새롭게 전시하여 주민에게 친근하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중구는 지난해 구청 방문객과 직원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한 잔의 차를 마시고 미술작품을 감상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본관 로비에 사랑카페와 갤러리를 설치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향기로운 차와 문화가 구청을 찾는 구민과 직원들의 마음을 여유롭게 하는 쉼터가 될 것이고, ‘孝’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좋은 분위기 확산을 위해 1층 로비에 작지만 아늑하고 사랑이 있는 “사랑 쉼터”를 추가 설치했으며, 갤러리는 아버지께서 만들어주신 썰매, 반포지효의 까마귀 목각과 새둥지, 부모님 사랑을 담은 사진과 시, 효 이야기가 담긴 서각과 운문 등 다양한 직원들의 작품 및 소장품을 전시하여 효의 이야기가 있는 ‘孝’ 갤러리로 구성하여 방문객과 직원들이 추억과 인생을 느끼고 우리가 잊고 있는 孝를 다시 생각하고 실천하게끔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