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매월 임산부를 위한 배려운동
월별 과제 정하여 실천
2013-03-18 최온유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저 출산 극복을 위한 임산부 배려 운동으로 3월부터 월별 과제를 정하여 연중 실천하고 있다.
서구관계자는 “작은 배려를 시작으로 임산부가 편안하게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는 아이 낳기 좋은 세상을 기대한다며, 우리 미래의 희망이자 사회적 약자인 임산부를 위한 사회적 배려운동에 더욱 힘쓸 것”이라 밝혔다.
서구는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구청과 보건소 등 공공청사 엘리베이터에 월별 실천과제 12가지를 담은 홍보물을 게시하여 방문하는 민원인과 서구 공직자가 먼저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가정·직장·공공시설에서 가족과 동료, 이웃들이 할 수 있는 따뜻한 배려로 월별 실천하는 내용은 아래와 같다.
1월 임신한 아내와 아기엔겐 수다 아빠가 최고 아빠
2월 태교는 엄마만 한는게 아니예요!
3월 초기 임산부도 우리 곁에 있을 수 있어요!
4월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선 부딪히지 않게 조심조심!
5월 차례를 양보하는 미덕을!
6월 잠깐! 임산부가 있다면 담배는 조금 후예!
7월 지하철과 버스에서 자리양보는 임산부 배려의 시작!
8월 당신의 작은 배려가 뱃속의 작은 생명을 지킵니다!
9월 직장에서 임산부에게 무리한 근무와 스트레스는 금물!
10월 직장에서 임산부 옆에선 소곤소곤, 아기가 놀라요!
11월 임산부에게 따뜻한 시선을 주세요!
12월 힘드시죠! 저희는 둘이 함께라 조금 더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