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 어려운 시기에도 흔들림 없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2025년 세종교육 주요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세종교육공동체와 함께 흔들림 없이 교육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을 밝혔다.
최 교육감은 “올 한해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교육은 방향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며, “세종교육은 학교 자치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년 주요 추진 방향은 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학생 맞춤형 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
교육공동체 참여 확대한다.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최 교육감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며, “세종교육은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튼튼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년 세종교육은 학교지원본부 출범을 통해 학교 자치를 강화하고,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학교지원본부를 출범하여 학교와 본부 간 1:1 소통 창구를 마련하여 학교 업무를 줄이고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교급별 자문 변호사 상담, 치료 지원 서비스 제공,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피해·가해 학생 통합지원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과 과학·수학교육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선정으로 세종시만의 특색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