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정당의 싹쓸이는 또 다른 정치적 불행"

중심당 심대표, "꽃박람회는 이명수후보 작품"

2006-05-25     김거수 기자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는 "지방 일꾼을 뽑는 선거에서 특정 정당의 싹쓸이는 또 다른 정치적 불행"이며 "박대표 피습사건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심대표는 25일 CBS 뉴스레이다에 출연해  "정부 당국에도 책임이 있지만, 자기 당 대표하나 지켜내지 못하는 정당에 어떻게 국민들을 맡길 수 있겠냐며 한나라당은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심대표는 충청인의 힘을 강조하는 것이 지역주의에 의지하려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지역 패권주의를 통해 대권에만 신경 쓰는 지역주의는 없어야 하지만, 지역 정당, 분권형 정당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중심당 대전시당도 이날   각 정당의 대전지역 총공세에 대해 긴급회의를 갖고 "대전 을 잡기 위해 당대표와 원내대표 등 총력을 모두 집중 시키는 것은 지방선거의 진정한 의미를 상실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중심당 대전시당 김인제 대표는 “무능한 정부와 여당에 대해 마땅한 대응도 없이 어부지리로 얻은 세를 마치 자신들의 능력으로 착각하는 오만한 야당이 대전, 충남마저 획득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전과 충남을 사수해, 전국 2위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버스투어에서 충청길 호소유세로 바꿔 바람몰이에 나선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는 안면지역 및 태안을 찾아  "충청중심당이라는 말, 맞다"며 지원을 당부했다.

안면지역과 태안 재래시장 지원 유세에서 심대표는 "안면도 꽃박람회는 이명수후보 작품"이라며 "다음 안면도 꽃 박람회를 개최해야 하는데 중앙정부가 지원하지 않아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지방정치의 소생을 위해 국민중심당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변웅전 의장, 이명수 도지사 후보, 진태구 군수 후보 및 시·군 의원 전원 참석한 가운데 심대표는 "충청인이 힘으로 모으면, 이 충청이 나라를 바꿀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국민을 중심에 세우는 것"이라며 "국민중심당은 이러한 이유에서 충청중심당이라고 말해도 무방"히디거 호소했다.

   
한편 심대평 대표, 특정정당 싹쓸이는 정치불행
국민중심당 대전시당 “전국 2위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

국민중심당 심대평 공동대표는 25일 "지방 일꾼을 뽑는 선거에서 특정 정당의 싹쓸이는 또 다른 정치적 불행"이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CBS 뉴스레이다에 출연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피습사건 이후 한나라당 쏠림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  "박대표의 피습 사건은 불행한 일이지만, 한나라당이 이를 정략적으로 이용해 싹쓸이 전망을 내 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대표는 또 "정부 당국에도 책임이 있지만, 자기 당 대표하나 지켜내지 못하는 정당에 어떻게 국민들을 맡길 수 있겠냐며 한나라당은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심 대표는 충청인의 힘을 강조하는 것이 지역주의에 의지하려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지역 패권주의를 통해 대권에만 신경 쓰는 지역주의는 없어야 하지만, 지역 정당, 분권형 정당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중심당 대전시당은 이날 특정정당 대전지역 총공세에 대해 긴급회의를 갖고 "대전을 잡기 위해, 당대표, 원내대표 등 총력을 모두 집중 시키는 것은, 지방선거의 진정한 의미를 상실한 것이다. 다른 모든 지역의 선거는 이미 끝났고, 제대로 된 선거를 치르는 곳은 대전, 충남 뿐 이었는데, 대전, 충남마저도 진정한 인물, 제대로 된 정책을 보고 선택하는 것이 아닌, 중앙정치 논리에 휩쓸리는 것이 안타깝다"고 밝히고, "이번 선거를 한나라당이 독식하면 수도권 위주의 정책으로 회귀한다. 중앙과 지방 상생논리는 실종된다"며 현 실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국민중심당 대전시당 김인제 대표는 "무능한 정부와 여당에 대해 마땅한 대응도 없이 어부지리로 얻은 세를 마치 자신들의 능력으로 착각하는 오만한 야당이 대전, 충남마저 획득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전과 충남을 사수해, 전국 2위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각오를 다졌다.

2006.  5.    25

국민중심당 대전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