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판암1동, 쓰레기상습투기지역이 화사한 화단으로

주민 및 공무원 합심해 쓰레기상습투기지역 4개소에 화단 조성

2013-03-19     최온유 기자

대전 동구 판암1동(동장 곽면섭) 직원 및 주민 30여명은 19일 봄을 맞아 삼정동 388-5번지 등 관내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4개소에 화사한 봄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화단을 조성했다.

곽면섭 판암1동장은 “단순히 쓰레기를 치워주는 것만으로는 불법투기 방지에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주민들이 합심해서 가꾼 아름다운 화단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아름답고 살기좋은 판암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 간 쌓여있던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고 봄꽃을 식재해 미관을 개선하고 아울러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