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제45기 최고경영자과정 종료...17주 대장정 막 내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4년 만에 재개된 대전‧세종‧충청 리더스 하이 아카데미(Leader‵s High Academy) 제45기 배재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배재대는 원우 58명과 내‧외빈이 참석해 ‘제45기 배재대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해 9월 개강한 최고경영자과정의 마침표다.
이날 수료식엔 배재대에서 김욱 총장, 박석준 교무기획부총장 을 비롯해 임용혁 배재대 총동창회장, 배재대 최고경영자과정 이석만 총동문회장과 임원 등이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그동안 제45기 배재대 최고경영자과정은 이장우 대전시장, 황인무 전 국방부 차관,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조웅래 선양소주 회장, 웃음박사 김영식 교수, 박정소 팝페라가수, 김설 기린 아나운서&스피치아카데미 원장이 특강자로 초빙돼 17주 동안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최고경영자 양성에 매진했다.
김욱 총장은 수료식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최고경영자과정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끈끈한 네트워크를 보유하도록 알찬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며 “오늘 수료식으로 여러분은 창립 140주년을 맞는 배재학당 식구가 됐다”고 전했다.
김인문 배재대 최고경영자과정 제45기 원우회장은 “지난 6개월 간 국내연수와 여러 강의로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후배사랑을 실천한 총동문회와 배재대에 감사하고 수료식 후에도 모교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 영예의 최우수CEO상은 김인문‧홍진학 대표가 수상했다. 수료식을 기념해 제45기 배재대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는 배재대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모교 발전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