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 케이디솔루션 공장 견학 나서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사)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는 지난 21일, 논산 양촌면에 위치한 케이디솔루션(KDs)를 방문하고 안전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장식 노인회장을 포함한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이번 KDs 견학은 공장 곳곳 운영방식을 확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회사 측 설명도 청취했다.

설명을 들은 임장식 회장은 "KDs 공장이 도대체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했는데,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안전성은 물론 청년들이 일하기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논산시 발전에 기여하는 회사가 될 것으로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KDs 관계자가 "논산시 출신 지원자를 우선 채용해 현재 52.8%의 근무자가 논산 출신"이라고 말하자 지회 회원들은 "지역 청년이 잘 돼야 우리 노인들도 보람있고 마음이 놓인다"라고 화답했다.

견학이 끝난 참가자들은 곧바로 성명을 통해 지역 국회의원을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이들은 "지역을 돌보고 발전시켜야 할 국회의원이 책임을 뒤로하고 자신의 정치적 영달을 위해 지역발전을 방해하고 있다"며 "황 의원은 즉시 정치적 선동을 중단하고 논산시와 협력해야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