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영 서천 부군수, 취임 첫 읍·면 순방 마무리

20일부터 23일까지 13개 읍·면 순회하며 군정 수행 기반 강화

2025-01-24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서천 = 조홍기 기자] 유재영 제28대 서천군 부군수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13개 읍·면과 직속기관 등을 방문하며 지역 현안 파악을 위한 첫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일에 취임한 유 부군수는 20일 보건소, 지속가능지역재단, 서천읍을 시작으로 21일 상하수도사업소, 서천문화관광재단, 장항읍, 마서면, 농업기술센터, 22일 기산면, 화양면, 한산면, 마산면, 종천면, 23일 시초면, 문산면, 판교면, 비인면, 서면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읍·면과 직속기관의 현황 및 주요업무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받으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부군수는 순방을 통해 지역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여름철 호우 피해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고 신뢰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을 강조했다.

유 부군수는 “이번 순방은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군정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 부군수는 부임 직후 2025년 군정 주요 업무계획과 당면 현안 및 역점사업에 대한 부서별 업무계획을 청취한 데 이어 이번 순방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업무 파악을 완벽히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