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방본부, 설 연휴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 강화

[충청뉴스 충청뉴스 ]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설 명절 기간 동안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동안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총 269건의 의료 상담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졌다.

올해는 상담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한 응급처치 상담을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119 음성 통화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카카오톡을 통해 영상이나 이미지를 전송하며 상담이 가능한 ‘119 구급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카카오톡에서 ‘119구급상담서비스’를 검색하여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전수 119종합상황실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급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응급 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하게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