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청, 설 명절 시민 안전 확보 및 범죄 예방에 총력
-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 결과 보고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경찰청(청장 한원호)은 지난 1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편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한원호 청장은 "지난 1월 24일 아름지구대를 방문하여 현장 경찰을 격려하고, 연휴 기간 치안 역량 집중을 통해 선제적 범죄 예방 및 시민 체감 안전도 향상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세종경찰청은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역 경찰과 기동순찰대는 다중운집장소와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및 거점 근무를 강화했다. 특공대와 기동대는 정부세종청사 등 국가중요시설 안전 활동에 집중했다.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사전 모니터링 및 민생침해범죄 신속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여 범죄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상습 정체 구간인 1번 국도, 세종전통시장 등 혼잡 장소, 폭설로 인한 빙판길 등 정체 구간에서 교통 관리에 집중했습니다. 설 연휴 기간 교통량은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
다중운집장소와 범죄취약지역 중심 거점 근무 및 순찰 강화로 112신고 현장대응시간을 전년 대비 22.3% 단축했습니다. 폭력, 절도 등 범죄 신고는 일평균 9.5% 감소했다. 다만, 폭설로 인한 교통 및 위험 방지 신고는 증가했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하여 한솔지구대, 부강파출소 등 전 지역 경찰관서에서 공동체 치안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아름지구대에서는 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생계형 범죄 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 도모에 힘썼다.
명절 전후 스미싱 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