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성 세종시의장, "시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은 3일 의정브리핑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정과 교육행정에 시민의 뜻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세종시와 시민만을 바라보며 민생 회복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뱀의 허물을 벗는 행위인 탈피는 성장과 도약의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우리 의회도 이런 탈피의 마음가짐으로 2025년을 시민과 함께하며 더욱 크게 성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제96회 임시회 회기는 4일 ~ 14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시와 교육청에 대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접수된 안건은 총 92건으로 조례안 67건과 결의안 1건, 동의안 19건, 보고 5건이다.
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영현, 김현미, 김효숙, 유인호, 김현옥, 홍나영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과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결의안 그리고 2025년도 시와 교육청의 주요 업무계획 보고·청취의 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 윤지성, 김현미, 이현정, 홍나영, 김재형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동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세종시의회는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과 정책전문지원인력 확충, 3급 직제 신설 등을 위해 국회의 관심을 요청하는 등 지방의회의 권한과 독립성을 강화해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통시장에서 상인분들께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해 말씀을 많이 하시며, 경기 활성화를 위해 의회와 시, 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했다"면서 "의회는 차갑게 얼어붙은 경기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