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공정하고 투명한 자세로 수행"

2025-02-0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현미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은 3일 제96회 임시회 의정브리핑을 통해 "성숙하고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자세로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브리핑

그러면서 "행정복지위원회는 2025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각오를 새롭게 다지며,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밝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제96회 임시회는 4일 ~ 14일까지 총 11일 간의 회기 중 다섯 차례 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 4일에는 결의안 1건을 심사, ▶ 5일부터 2월 7일까지 2025년 주요업무 계획 등 총 3건의 보고를 청취한 뒤

▶10일에는 의원발의 조례안 15건, 시장 제출 조례안 6건, 동의안 14건 등 총 35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세종시의회는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조례안을 발의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시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들은 중도장애인 지원, 박물관 운영 개선, 식품 위생 강화, 문화 향유 기회 확대, 희귀질환 관리, 문해 교육 진흥, 시세 납부 절차 개선, 청년새마을운동 지원, 미술 진흥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김현미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중도장애인 전환재활 지원 조례안은 중도장애인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전환재활 지원 체계를 마련하였다.

▲세종시 시립박물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영현 의원 대표 발의)은 다자녀 가족의 박물관 관람료 면제 혜택을 추가하여 저출산 대응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도모한다.

▲세종시 식품·공중위생 향상을 위한 조례안 (김충식 의원 대표 발의)은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 및 영업장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 및 협력 체계 구축 근거를 마련 하였다.

▲세종시 문화바우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병헌 의원 대표 발의)은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문화 예술 복지 강화 및 관련 용어 정비, 위탁 규정 개정, 사업 평가 규정 신설 등을 추진한다.

▲세종시 희귀질환 관리 조례안 (여미전 의원 대표 발의)은 희귀질환 관리와 관련된 시장의 책무, 사업 추진, 재정 지원 및 협력 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환자의 부담 경감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

▲세종시 문해교육 진흥 조례안 (이순열 의원 대표 발의)은 문해 교육 진흥을 위한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사회적·문화적 기초 능력 향상 및 비문해자의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한다.

▲세종시 시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동빈 의원 대표 발의)은 납세 고지서 관련 절차 개선 및 이의 신청 관련 기준 금액 정비 등 납세 편의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세종시 청년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안 (김학서 의원 대표 발의)은 청년새마을운동조직 활동 지원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 문화 및 지속 가능한 마을 환경 조성을 도모한다.

▲세종시 미술진흥 조례안 (김효숙 의원 대표 발의)은 미술 창작 및 향유 촉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 근거 마련, 지역 작가 미술품 구매·임차·전시 지원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