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산불대응 비상 체제 돌입...‘무산불’ 목표
‘산불방지 다짐 결의대회’ 실시
2025-02-0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올해 ‘무산불’을 목표로 산불대응 비상 체제 돌입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일 ‘2025년 산불방지 다짐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결의대회에는 산불 전문 진화 예방대, 산불 감시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에서는 산불예방 결의문을 낭독하며 산불방지 결의를 다졌고, 산불진화 시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등 산불 발생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작년 전국적으로 많은 산불이 발생했으나, 우리 시는 선제 대응 체제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올해도 무산불을 달성해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숲을 보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