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성 세종시의장, "행정수도 완성과 한글문화수도 도약" 기대
- 교육 분야의 발전, 그리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것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4일 제96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세종시는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을 거듭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시민들이 평온한 삶을 되찾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4년에는 행정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있었으며, 2025년에는 시민들에게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것은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한글문화수도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교육 분야에서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개청 이후 가장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아이들의 꿈을 향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세종교육공동체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생각하는 사람, 참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덧붙여 "세종시의회는 집행부와 협력하여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의회의 본분인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년 신년 화두인 '노적성해'는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라며, 의회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며 더 큰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5년에는 "행정수도 완성과 한글문화수도 도약, 교육 분야의 발전, 그리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