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세계적 미래학자 시르카 박사 특강

싸이 현상 분석 미래사회와 교육 변화 예측

2013-03-25     최온유 기자

세계적인 미래학자로 유엔미래포럼 핀란드 대표인 시르카 하이노넨 박사(사진・터쿠대 교수)가 대전을 찾아 미래사회 변화를 진단한다.

배재대학교 여교수회와 총여학생회는 26일 오후 5시 대학 국제교류관 아트컨벤션홀에서 ‘미래사회 및 교육의 변화, 그리고 Psy 현상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시르카 교수 초청특강을 갖는다. 시르카 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지난해 전 세계 문화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한 싸이 현상을 진단하고 미래사회와 교육의 변화를 예측할 예정이다.

시르카 교수는 “SNS를 통해 한 달 만에 전 세계를 열광시킨 싸이현상은 대표적인 미래현상”이라며 “이러한 현상이 미치는 글로벌 커뮤니티의 역할은 어떤 것이고 문화가 급속히 통합되는 현상으로 빚어지는 사회구조변화는 어떤 것인지를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강은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르카 하이노넨 박사는 배재대 특강과 함께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 등 연구단지를 둘러보고 동학사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