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 "구민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2025-02-06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새해를 맞아 충청뉴스를 방문해 "심상사성(心想事成)기치로 구민 상생과 소통으로 구민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용래 청장은 6일 본사 방문에서 신년 인사를 전하며 지난해 주요 성과와 2025년 유성구의 비전을 제시했다.

정 청장은 지난해를 돌아보며 "과학기술과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창업, 마을, 돌봄, 문화 분야에서 혁신을 가속화하며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 사업, 방동 윤슬거리, 성북동 숲속야영장 개장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했다"며 "또한 지속 가능한 도시로 자리매김하며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2025년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글로벌 혁신도시 유성’을 목표로 한다"며 "과학기술과 지역 자원을 융합한 창업 혁신, 연대와 협력을 통한 마을 혁신, 포용적 돌봄 사회 구현, 지역 정체성을 살린 문화도시 조성 등 4대 혁신을 중심으로 구정 발전을 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유성의 미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하는 데 중점두고 자산과 좋은 여건을 활용해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단순히 국내 다른 도시와 경쟁하는 것을 넘어 세계적인 경쟁력 있는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도시, 도전과 혁신의 중심지로서의 한국판 실리콘밸리를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 청장은 "유성구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며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며 "구민 상생과 소통을 기반으로 열린 구정을 실현하고 구민들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