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소비자가 식품안전 지킴이 나선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70명 위촉
2013-03-25 최온유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소비자 단체 등에서 소비자 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70명을 선발하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금번에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70명과 기존 위촉자 15명 등 총 85명은 부정ㆍ불량 식품 단속, 식품 위해요인 사전예방활동, 건강기능 식품 등의 허위․과대광고행위 상시 모니터링 등 범시민적인 식품안전감시 활동을 펼친다.
더불어 유통식품 수거ㆍ검사 지원, 학교주변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관리 계몽활동, 어르신을 상대로 한 떳다방(무료체험방)에 대한 허위․과대광고 정보조사, 유통기한 위․변조 판매여부 조사, 어린이 식품안전 전담관리원 활동 등 식품안전 관련 전 분야에 참여하는 ‘민간 식품안전 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