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2024학년도 바이오헬스 학습성과 발표회’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2024학년도 바이오헬스 학습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인사이트 프로그램과 디지털 치료 분야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혁신적 아이디어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과 협업 기회를 확대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인 ‘국제 헬스케어 기업의 현황 및 중동지역 사업 진출 전략’에 대해 7팀이 발표하며 의료기기, 헬스케어 일회용품, 정형외과 및 물리치료학, 헬스케어 서비스, IT 솔루션, 예방·건강 관리, 헬스케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 등 다양한 최신 동향 및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중동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두 번째 발표는 ‘디지털 치료제 분야 창업 계획’ 주제로 6팀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산후우울증 치료 플랫폼, 연력 예측 기반 유아 장치 개발, 당뇨 환자를 위한 건강식품 정보 및 식단 추천 앱,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를 위한 인지훈련 시스템, 장 건강 관리 앱 'Gut Feeling' 개발 등을 발표했다. 이들 솔루션은 향후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 발표 후 교수들의 피드백을 받고 발표자들은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키는 토론을 진행하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최신 동향을 이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연구 성과를 나누며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안요찬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바이오헬스 분야의 발전과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