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출범

장애학생 대상 범죄 예방 및 인권 보호 위한

2013-03-26     최온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과 인권 보호를 위하여 2013년도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위촉식에게 신정균 교육감은 “상설모니터단 활동이 형식적으로 그치지 않고 실제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항상 현장 속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지역 내 장애학생의 인권침해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하며 교육청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은 교육청 전문직, 초‧중등 학교장, 성교육전문가, 경찰관, 특수교사, 상담교사를 한 팀으로 구성하는데 세종시교육청에서는 기존의 한 팀을 확대하여 유・초등 담당(8명 구성) 과 중‧고등 담당(8명 구성)의 두 팀을 구성했다.

상설모니터단은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교육을 지원하고 고위험군 장애 학생을 집중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상시 관리체제를 확립하여 학기별, 분기별로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시 관련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장애학생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역할도 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은 지난 25일 오후 3시에 세종시교육청에서 모니터단 위원으로 위촉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