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민관 정책협력 선도한다
제2기 도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정기회의 개최
2013-03-26 최온유 기자
충남도는 김정욱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와 최애희 충남벤처협회 부회장 등 이론 및 현장 전문가 82명을 신규로 위촉하였으며, 이들 신규 위원은 민선5기 도정 비전과 방향에 맞춰 최근 충남도가 도민들에게 약속한 실국과장의 성과관리계약을 지원할 수 있는 인사로 선정하되, 현장전문가와 여성, 지역 등의 비율을 고려했다.
안희정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내포시대가 바로 환황해, 서해안 시대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내포신도시가 지속가능한 충남의 행복을 실현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또 “협치라는 거버넌스를 형성하지 않는 이상 21세기 민주주의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며, “그 해답을 자문위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참여와 창의적인 제안에서 얻겠다”고 말했다.
2011년 3월 출범한 정책자문위원회는 정기회의와 운영위원회, 실무기획소위, 분과별 도정 자문 및 정책토론회 등 110여 차례에 걸쳐 자문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금강비전기획 ▲3농혁신 ▲사회적경제 ▲참여소통 활성화 ▲행정혁신 ▲지방분권 ▲교육분야 등 민관협력이 필요한 융‧복합 과제를 발굴, 7개의 특별위원회를 운영했다.
도 정책자문위원회는 2011년 3월 제1기를 구성 운영하였고, 이날 신규로 위촉된 82명을 포함, 총 146명의 이론 및 현장전문가로 제2기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