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천안함 3주기 희생장병 추모

2013-03-26     최온유 기자

한밭대학교 이원묵 총장은 26일 오후2시 천안함 3주기를 맞아 대학교직원과 총학생회, 학생군사교육단(ROTC) 등 재학생 100여명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참배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이원묵 총장은 “우리 국민에 대한 북한의 도발위협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하고, 천안함 3주기를 맞아 대학구성원과 함께 희생당한 군 장병들의 명복을 빌고 안보의식을 다시 한번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배는 고귀한 생명을 조국에 바친 천안함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학생들에게는 올바른 안보관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것임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천안함 46용사와 故 한주호 준위가 잠들어 있는 묘역을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