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 부여AI교육체험센터 개관식 개최

[충청뉴스 부여 = 조홍기 기자]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배)은 10일 부여AI교육체험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관내 유관 기관장, 도내 시군교육장, 지역 인사, 학부모,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관한 부여AI교육체험센터는 궁남초등학교 3층의 유휴 교실을 활용하여 인공지능교육실, 인공지능체험실, 수학정보융합실 등 교실 5.5실 규모로 구축되었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부여에 거주하는 유초중 학생들은 물론 교원, 학부모, 일반인까지 학습자가 원하는 AI에 대해 교육을 받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AI 기반의 교육 콘텐츠와 맞춤형 학습 자료를 통해 교육 수요자들은 실제로 AI의 원리와 활용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관식 행사에 참석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은 AI 교육의 중요성과 부여AI교육체험센터가 제공할 교육 기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AI교육에 대한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역할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센터 관계자는 "부여AI교육체험센터가 관내에 있는 모든 교육 수요자에게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사람들에게 AI가 가져올 미래의 변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삶에 실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