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탄소중립 ‘별빛 가득한 충남’ 포럼 개최

2025-02-12     최형순 기자
탄소중립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12일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별빛 가득한 충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산업과 대학, 유관기관이 탄소중립 경제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과 대학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기조강연은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이 ‘탄소로 만드는 미래대학’을 주제로 시작했다. 이어 ▲충청남도 탄소중립경제과 남승홍 과장의 ‘국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탄소중립 경제특별도, 충청남도’ ▲남서울대학교 박정우 교수의 ‘남서울대학교 그린캠퍼스 조성전략’ ▲(사)한국저영향개발협회 최경영 협회장의 ‘Eco-CCUBE가 이끄는 재활용 기술’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다음 순서로는 충남테크노파크 탄소중립산업센터 전영노 센터장을 좌장으로 탄소중립을 통한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심층 토론이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적 방향성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공유하며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남서울대학교 윤승용 총장은 환영사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 대학과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탄소중립 도시 실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남서울대학교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학문적·정책적 논의를 활성화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협력과 실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남서울대학교는 탄소중립 관련 연구와 정책 제안, 실천적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