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성금 기부한 도 내 기업·단체에 '감사'
광천김 등 3개 기업·단체로부터 14억여 원 상당 성금 및 물품 전달 받아
2025-02-12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 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도는 12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재유 광천김 대표이사, 이순식 충남어린이집연합회장, 하금순 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및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3개 기업·단체가 기부한 성금 및 물품은 총 14억여 원 상당으로, 13억 8493만 원 상당의 광천김과 충남어린이집합회에서 1534만 원, 문화관광해설사회가 540만 원을 기부했다.
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 및 물품을 배분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올해도 계속되는 성금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은 도내 어려웃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