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어기구 의원 "수리시설개보수 예산 79억 확보"

2025-02-12     권상재 기자
어기구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12일 2025년도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위한 국비 예산 총 79억 2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노후되거나 파손된 수리시설을 보수·보강하여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저수지 등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수자원의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수원공사업에 6지구(전대, 고대2, 송악, 남산, 대호2, 합덕3) 57억 4900만원 △노후·파손된 수로정비를 위한 용배수로사업 3지구(우일, 합덕5, 송악2) 20억 3500만원 △저수지 저수능력 확대를 위한 준설사업 1 지구(순성) 1억 4000만원 등 총 79억 2400만원이다.

어 의원은 “수리시설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핵심요소인만큼 앞으로도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