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노인복지관, 정월대보름 맞아 "150명 한자리"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복지관 회원과 지역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 만들어
2025-02-12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12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관장 김소희)이 복지관 회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열었다.
‘정월대보름 한마당’은 매년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자리로 올해는 참여 대상을 확대해 총 150명이 참여했다.
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는 △정월대보름 OX 퀴즈쇼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놀이 프로그램과 함께 포토존을 설치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복형(가명) 어르신은 “정월대보름날 많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옛 추억을 떠올리는 전통 놀이를 마음껏 즐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희 관장은 “우리나라 5대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어르신과 복지관 회원을 함께 모셨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며 노인복지 발전과 권익 신장을 위해 2025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